(single) 공업탑 - 브로콜리 너마저 내가 가진 음반











1. 공업탑
2. 공업탑 (Instrumental)


'브로콜리 너마저'의 싱글.
최근에 '잊어야 할 일은 잊어요'와 함께 패키지로 예약을 받으면서 랜덤으로 피크를 주기에 주문했다.
혹시 피크가 두 개가 다 오면 좋겠다 싶었는데 당연히 그런 일은 없었고 '공업탑' 피크가 왔다.
은근 피크 디자인이 이쁜 것 같다.
두 곡 다 안 듣고 질러서 포스팅 하면서 이제 듣고 있다.

정보 없이 지른 싱글이라 '공업탑'이 약자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울산에 있는 공업화 기념 탑이라고 한다.
공업탑 주변으로 로터리가 있는데, 그 회전 교차로에 착안하여 만든 곡이라고 한다.
정말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패키지는 의외로 '공업탑' 사진이 아니라 타이어를 쌓아둔 공사판인지 폐차장인인지의 사진이다.
슬리브 안쪽이나 부클릿이나 꽤나 진한 빨간색이 강렬해서 재밌다. 
말했듯이 '공업탑' 피크가 왔는데, 로터리 뱅뱅 도는 디자인이 귀엽다.
어쩐지 재활용 로고 같기도 하다. ㅎ

음악은 역시나 안 듣고 샀어도 잘했다 싶다.
사운드도 좋고 곡도 좋고 다 좋다.
특유의, 악기를 스테레오로 양쪽을 나눈 느낌이 예스러우면서도 포근한 느낌이 든다.
그러면서도 후반부의 강렬한 연주가 애절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비디오도 딱히 대단한 거 찍은 게 아닌데도 참 멋있다.

이 싱글까지 듣고 나니까 3집이 더 기대된다.
이번에는 걍 바로 3집 사야겠다.
다른 말이지만 제발 1집 좀 재발매 되었으면 좋겠다.
EP도 재발매가 되었으니 혹시나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잊어야 할 일은 잊어요' 포스팅 때도 썼는데, 
두 싱글 합본 패키지를 구입하면 랜덤으로 피크를 주고 있는데, 
아직 재고가 있는 것 같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얼른 구입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한 묶음 더 사서 피크도 두 개 다 모으고 한 패키지는 개봉 안 하고 나중에 팔까 싶기도 했는데,
음반 사는 건 잘 하는데 파는 건 영 취미에 안 맞아서 아마도 난 더 사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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