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13 Brilliant Leaves - Dustbox 내가 가진 음반















1. Starting Line
2. Try My Luck
3. Daisy
4. Bitter Sweet
5. Stand By Me
6. Dreams Are Reality
7. Letter To Me
8. Reset
9. Sun Whitch Never Sets
10. Words
11. Smile Like A Child
12. Hopes And Fears
13. Shine Bright


'더스트박스'의 3집 음반.
한창 락음악 찾아 들으면서 다양한 장르를 접했는데,
막 쳐달리는 '스케이트 펑크' 장르를 상당히 좋아하게 되었다.
특히나 일본 밴드들에 많은 관심이 갔는데,
시원시원한 질주감에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달콤한 멜로디가 합쳐지니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꽤나 많은 밴드를 찾아 들었는데 그런 '스케이트 펑크' 밴드 중에서 가장 좋아하게 된 밴드가 바로 '더스트박스'이다.
언급한 그런 요소와 함께 깔끔하고 꾸밈 없는 보컬이 정말 적절한 것 같다.
거기다 음반의 퀄리티도 지금까지 계속 꾸준해서 놀라울 따름이다.
이 음반은 지금은 없어진 '신촌 북오프'에서 구입했다.
워낙 좋아하는 팀이고 은근히 음반 구하기 힘들어서 CD를 발견하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음악 얘기를 하자면 진짜 달콤하다.
멜로디도 이쁘고 흐름도 좋고 리듬의 질주감도 좋고 정말 좋다.
이 음반에는 예전에 빠져들게 된 EP 수록곡도 들어 있어서 반갑다.
다만 드럼 임팩트가 좀 더 강했으면 좋겠다.
스네어가 좀 맥아리가 없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사실은 풀랭스 중에서는 이 음반을 가장 덜 듣게 된다.
이후의 음반들이 곡이나 사운드나 더 발전한 느낌이 드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다른 음반도 사고 싶었지만 아직은 이 음반밖에 못 구해서 안타깝다.
부클릿의 일러스트는 이 팀 음반 전체적으로 같은 작가가 담당하는 것 같다.
기괴하면서도 재밌는 그림이다.

몇 번 내한을 했는데 그 때마다 못 갔고,
2015년에 계획이 있어서 꼭 가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메르스' 사태로 공연이 취소되었었다. 
매년 락페 때 오길 기대했는데 아직 한 번도 참가를 안 했는데 언젠가는 볼 수 있길 희망한다.
이 음반의 곡은 아니지만, 'Jupiter'는 진짜 이런 스타일의 정점에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만약 기타를 칠 수 있었다면 3인조 '스케이트 펑크' 팀을 반드시 했을 것 같고,
이 팀을 레퍼런스로 두고 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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