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Live At Budokan - Red Night - (Limited Edition) - Babymetal 내가 가진 음반


















1. メギツネ
2. ド・キ・ド・キ☆モーニング
3. ギミチョコ!! 
4. いいね!
5. Catch me if you can
6. ウ・キ・ウ・キ★ミッドナイト
7. 悪夢の輪舞曲 
8. おねだり大作戦
9. 4の歌
10. 紅月-アカツキ-
11. BABYMETAL DEATH
12. ヘドバンギャー!!
13. イジメ、ダメ、ゼッタイ
Digital Download: Road Of Resistance


'베비메탈'의 라이브 음반.
난 라이브 음반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현장감을 느낄 수 있고 새로운 편곡도 즐길 수 있어서 재밌기는 한데,
두고두고 오래도록 듣는 건 아무래도 스튜디오 음원이 더 좋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음반도 딱히 살 생각은 없었다.
하지만 이렇게 사고 말았지, 그것도 초회한정반으로.

초기보다 예상 외로 너무 커버려서 '부도칸'에서 이틀을 공연하기에까지 이른다.
'부도칸'이 딱히 규모가 크거나 한 공연장(사실은 '무도관' 이름대로 원래는 유도 경기장이지만)도 아니고,
요즘은 시쳇말로 개나소나 공연하기도 해서 예전만큼의 위엄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일본 뮤지션으로서의 성공의 상징같은 곳이라 이곳에서의 공연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워낙 기존 뮤지션들에 대한 리스팩트를 많이 나타내는 뮤지션이라, 
많은 락밴들이 했듯이 'Black Night', 'Red Night' 이런 식으로 색을 활용한 이틀 간의 공연을 했다.
DVD나 Blue Ray로는 양일의 자료가 다 있는데,
정작 음원으로서의 'Black Night'의 CD는 영상 한정본에만 들어가 있다.
일반 버전에 들어간 것도 아니고, 따로 판매하는 것도 아니고, 영상물의 한정본에만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진짜 대단한 상술이다. ㅜ ㅜ 
어쨌거나 'Red NIght'는 이렇게 음반으로 팔고 있어서 이건 거의 나오고 얼마 안 있어서 구입했다.
이 음반 나오기 얼마 전에 신곡으로 'Road Of Resistance'의 자료가 나왔는데,
딱히 그런 류의 메탈을 좋아하진 않지만 굉장한 믹스처로 아름다운 멜로디가 있었고 참 곡이 맘에 들었다.
알고 보니 'Dragonforce'의 멤버들이 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메탈 아재들에게 정식으로 인증 마크를 받은 셈이다.
이 초회한정반은 그 음원을 코드 입력으로 한정 기간 동안 받을 수 있게 포토 카드가 들어 있는 버전이다.
그래서 이걸 구입하게 되었다.
물론 생각지도 않게 2집이 나왔고, 2집의 첫 곡이 바로 이 곡이라 한정의 의미가 딱히 있지도 않닼.
그리고,
해외 공연도 잘 진행되어서 외국에서도 라이선스가 되어서 나왔는데,
독일 버전은 굉장히 싼 가격인데 DVD까지 합본으로 나왔다!
'네이버' 카페를 자주 가는데 그 곳 카페지기 분께서 디스트리뷰션을 해서 정말 말도 안 되게 저렴하게 공급해주시는데,
전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가 어느 순간 눈이 돌아서 그 버전도 기왕이면 구입해서 영상도 봐야지 했는데,
문의를 해보니 너무 뒷북을 쳐서 당연히 이미 재고가 다 사라져서 못 구했다.
물론 다른 곳에서도 수입해서 팔고 있기는 한데 가격이 말이 안 되는 수준이라 그 돈 주고는 못 살 것 같다.
그런 면에서는 일본 한정반이 무조건적인 답은 아닌 것만 같다.
뭐 물론 다 사면 된다는 간단한 진리도 있지만.
암튼 일본 음반 수입 사이트에서 구입했는데 특전으로 저래 사진도 한 장 받았다.
근데 애들 헤어 스타일의 상태가...

음악을 듣자면, 물론 라이브 음반이라 자주 듣지는 않지만 어쨌든 현장감이 잘 느껴진다.
풀밴드로 연주를 하니까 음원으로 들을 때보다 더 화끈하고 강려크한 사운드가 느껴지는 것도 멋있다.
'카미 밴드'의 연주력은 진짜 대단하다.
사실 이 정도 실력이면 어디에 있어도 잘 할 양반들이다.
게다가 '모아'와 '유이'도 다 라이브를 하는 시절이라서 더 완성도가 높다.
'수'의 실력은 말 할 필요가 없지만, 이 둘의 라이브도 상당하다는 생각이다.
무대를 뛰어댕기고 뼈 빠지게 안무를 해대는데도 발성이 안 흔들리는 게 대단하다.
립싱크 시절과는 느낌이 천지차이기 때문에 무조건 라이브로 하는 게 멋있다는 생각이다.
암튼 비주얼도 화려하고 안무가 빠지지 않는 팀인데도 이렇게 라이브 음원만으로도 에너지가 느껴진다.

해체 전에 반드시 공연을 한 번 봤으면 좋겠는데, 
그렇다고 그것 때문에 해외로 원정을 가는 것도 할 짓이 아니라는 생각에 내한만 기다린다.
뭐 일본 공연의 경우는 인원이 한정된 공연도 있어서, 
당첨이 되어야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 어쨌든 쉽게 보기는 힘든 것 같다.
한국에서도 꽤나 팬이 있는 것 같은데 사실은 2집은 아직도, 그리고 앞으로도 라이선스가 안 된다.
2집 나올 당시의 관련 글을 보면 그 때에도 1집 라이선스가 채 다 팔리지 않았다고 한다.
실상을 보면 인지도에 비해서는 국내에서는 구매력이 대단한 게 아니라는 사실에,
과연 공연 기획자가 붙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내가 'Muse', 'Korn', 'Deftones', 'SOTY', 'Finch', 'Linkin Park', 'Envy' 등 인생 살면서 꼭 보고 싶던 팀들 공연 다 봤지만,
이토록 공연 보고 싶은 팀이 또 있을까 싶다.
2016년 락페는 다 물 건너 갔으니 단공으로 많은 공연 기획자분들의 기획 기다립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힘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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