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Abyssal - Envy 내가 가진 음반
















1. A Road Of Winds The Water Builds 
2. All That's Left Has Gone To Sleep 
3. Thousand Scars 
4. Fading Vision


'엔비'의 2007년 EP.
'Insomniac Doze' 이후에 나온 EP인데,
생각보다 '포스트락'적인 느낌이 덜한 곡들이라 약간 의아하기도 하다.
그렇기에 이전 앨범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더 공감하기 쉬운 느낌의 곡들이다.
그래서 그런가 상당히 잘 들었던 음반이다.
'엔비'는 원래 그렇게 의도하는지는 몰라도 첫 곡 선정을 굉장히 잘 하는 것 같다.
이 음반 역시 첫 곡부터 막 휘감아 버리고, 음반 전체적으로도 묵직하니 아주 좋다.
그리고 내가 갖고 있는 '엔비' 음반에는 일본어 가사가 있는 게 하나도 없는데,
유독 이 음반만은 일본어 가사가 표기되어 있어서 좀 신기하다.

곡수에 비해서 수입반은 가격이 상당한 편이어서 못 사다가,
우연히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미개봉 라이선스를 엄청 싸게 팔길래 신나서 샀다.
'엔비'와 인연이 깊어서인지 라이선스나 공연 관련한 글들을 '불싸조'의 '한상철'씨가 주로 쓰는 것 같다.
부클릿의 글이 약간 현학적인 글이긴 하지만 역시나 '엔비'에 정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다.

정규 음반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인기가 덜 한지도 모르지만,
음반 자체적으로는 상당한 음반이라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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