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MTV Unplugged In New York - Nirvana 내가 가진 음반



















1. About A Girl
2. Come As You Are
3. Jesus Doesn't Want Me For A Sunbeam
4. Man Who Sold The World
5. Pennyroyal Tea
6. Dumb
7. Polly
8. On A Plain
9. Something In The Way
10. Plateau
11. Oh Me
12. Lake Of Fire
13. All Apologies
14. Where Did You Sleep Last Night


포스팅에 앞서 쓸데없는 얘기를 하자면
'이글루스' 은근 갈수록 서비스가 취약해지는 것 같다
전엔 따로 워드 프로세서로 글 써서
여러 번 읽고 수정하고 글 올리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글 복사하면 제대로 적용이 안 되고
얼마 전 메일로 물어보니 '검색' 고쳐질 때 같이 될 예정이라던데
'검색' 이거 안 된 지 한참 되었는데도 이 모냥이면 포기해야지 싶다
그래서 걍 '이글루스' 자체에서 '임시저장' 해가면서 수정하고 하는데
이거 상당히 빡치는구낳
그나마도 컴터 화면이랑 모바일 페이지랑 적용되는 글씨 크기도 제각각이고
문단 간격도 제각각이고
은근 이런 거 신경 써서 완벽하게 통일감 주고 싶은데
과거의 포스팅과 현재의 포스팅은 상당히 차이가 난다
야이 '이글루스' 개객끼야 ㅜ ㅜ

암튼 '너바나'의 MTV 라이브 음반
몇 달 전에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미국반이 있길래 샀다

그들의 주옥 같은 명곡과 커버 곡을 공연한 1993년의 공연이다
이게 벌써 20년 전이라닠
요즘엔 이 'mtv 언플러그드 공연' 인기가 좀 덜 한 것 같긴한데
암튼 난 '너바나'의 공연으로 이 공연이 재밌는 거라는 걸 알았다
'그런지', '시애틀 사운드', '얼터너티브'의 첨병이면서
겁내 '로우-파이' 사운드로 막 후리면서 공연하는 펑크쟁이들이
요래 살금살금 조용조용 보들보들한 느낌으로 공연해서 상당히 재밌다
어쿠스틱의 느낌을 너무 잘 살려서
음악의 폭도 상당히 넓다는 걸 새삼 깨닫게 해주는 느낌이다
본인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공연은 'the meat puppets'라는 팀의 멤버도 몇 곡 참여했다
한 번도 들어본 적은 없는 팀인데
'위키'를 보면 2013년 올해에도 음반을 내고 활동하는 걸 보면
좀 짱인 듯
자료를 좀 더 보니 '커트 코베인'이 개쩐다고 생각하던 팀이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몇 곡 들어보니 우울하고 늘어지는 게
'커트 코베인'의 느낌에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래서 공연도 같이 하고 이 공연에도 커버를 넣은 모양이다

'nevermind'는 어렸을 때 테이프로 엄청 들었지만
'in utero'는 제대로 들은 게 몇 년 전이었어서
이 공연의 'all aplogies'가 원래도 어쿠스틱 사운드인 줄 알았었다
그만큼 아주아주 잘 어울리는 편곡이었다

개인적으로 베스트 앨범이나 라이브 앨범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편인데
이 음반은 정말이지 독보적인 느낌의 라이브 음반이다
빌보드 등의 세계 차트에서 1위 먹고 엄청 팔아 먹은 음반이니
나 혼자만의 느낌은 아닐 것이다
암튼 앨범 전체적으로 한 시대를 휩쓸고 지금도 전설의 레전드로 남은
개쩌는 시끄러운 펑크쟁이들이
힘 쭉 빼고 와꾸고 나발이고 그냥 감성과 음악을 줄줄 쏟아내고 있으니
앨범 전체 안 들어본 분이라면 쭉 들어봐도 좋을 것이다
악기 파트 사운드 메이킹도 기가 맥히고
녹음과 마스터링도 느낌에 맞게 잘 해놓아서 현장감이 아주 잘 느껴진다
난 '커트 코베인' 가창력으론 잘 한다고 할 수 없어도 
보컬로서 엄청 잘 한다는 생각이어서 목소리도 너무 좋았다

이 공연 라이브를 다 본 게 아니라 '유튜브'로 봤는데
역시나 멋진데 뭐 이 음반이랑 똑같으니 특별히 별 건 없다
그래도 영상으로 오랜만에 보니
꽃거지 같은 외모에 또 홀리게 되고
담배 피워대는 것도 멋지고
중2병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 추억에 잠기게 되었다
음반에는 편집했지만 영상에는 'all aplogies' 시작 전에
요청곡 있냐고 물어보고 깔짝깔짝 간 보는데
그러고는 걍 'all aplogies' 한 모냥이다 으잌
암튼 간간이 개드립도 있는데 재밌당
하지만 이 음반은 '커트 코베인' 사후에 나와서
들으면 울적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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