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She Is Gone But Her Ghost Still Haunts Me – The Apop 내가 가진 음반















1. Sweet World

2. Missing

3. Sometimes

4. Believe

5. Tonight Tonight

6. Flower in the Sand (Vassline Acoustic Cover)

 

 

처음 이 팀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좀 의외였다

대한민국 하드코어 씬의 레이블인 ‘GMC’와 함께 한다는 사실이 말이다

뭐 물론 ‘GMC’도 딱히 장르를 한정하는 레이블은 아니지만

그간 속했던 팀들이 대부분 그런 계열이었기 때문에

요래 말랑말랑한 이모 팀이 함께 한다는 건 의아하면서도 어떤 팀이길래 하는 관심이 갔다

물론 당시엔 공연을 본 것도 아니었고 음원도 샘플로 한 두 곡만 들었던 터라

완벽히 그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았는데

몇 달 전에 종로 알라딘에 매우 저렴한 가격에 있길래 질렀다

친한 친구가 이 팀을 상당히 좋아했어서 그냥 믿고 지르라고 했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웃기는 건 언제인지 모르지만 어떻게 음원 구해서 원래 들었었넼

 

음악은 한 마디로 정의하면 이모다

곡이 상당히 감각적이다

설명 못 하게 묘한 아시아권의 정서가 있는데 오히려 그래서 더 가치가 있는 거 아닌가 싶다

사운드는 당연히 인디 팀이라 아쉬운 점은 있지만

이런 음반 특유의 그만의 정취가 오히려 좋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몇 곡의 스크리밍 코러스는 없는 편이 더 깔끔하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바세린성님들의 ‘Flower In The Sand’는 좀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이라

요건 빼거나 손발 안 오그라드는 느낌이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Tonight Tonight’의 더블 베이스는 레얼 멋진 센스다

암튼 상당히 좋은 음반이다

 

이 팀 예전에 한 번 해체했다가 재결성했다가 다시 쉬는 건지 해체된 것 같다

여기 기타 장지미씨는 현재는 바닐라 유니티에서 기타를 치고 있고

이 팀에 대한 자료를 많이 본 게 아니라 다른 멤버들은 어떤 활동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암튼 그냥 이렇게 해체하기에는 많이 아까운 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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