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瞳をとじて-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ml:namespace prefix = o />-ml:namespace prefix = o />
2. Desperado
3. 瞳をとじて (Less Vocal)
‘히라이 켄’의 최대 히트 싱글
‘종로 알라딘’에서 ‘이기적 유전자’ 중고가 있나 보다가 전혀 상관없이 샀다
이게 라이선스 된지도 몰랐는데
더 충격은 자주 가는 일본 중고 음반 사이트에서 ‘오비’ 있는 매물이 4,500원에 팔더라 ㅜ ㅜ
암튼 너무나 좋아하는 곡이라 안 살 수가 없었다
커버 디자인은 딱 눈 부분에 검정 박스를 쳐서 제목 느낌과 연계된 센스가 느껴진다 부클릿과 CD에 그 박스가 반복 등장하면서 디자인적인 일관성을 갖는데 엄청 단순하지만 엄청난 센스를 발휘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얻는 사람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다
아주 예전에 일본에서는 상대적으로 약세였던 ‘R&B’ 계열로 약진을 보였다고 기억하는데
뭐 그것도 10~15년 전 얘기이니 쓸데없는 말이 되었다
자료를 좀 찾다 보니 당연히 혼혈일 줄 알았는데 본인은 아니라고 한단다
뭐 조상 중에 외국인이 있거나 유전자의 축복으로 그래된 것 같다
듣기로는 그 외모에 그 나이에 결혼도 안 하고 남자랑 다니는 사진이 돌아서
게이설이 있다고 하던디 뭐 게이건 말건 그건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고
엄청 많은 앨범이 나왔는데 하나도 안 들어봤지만
이 곡만큼은 진짜 미친듯이 좋아한다
싱글로만 90만장에 가까운 양을 팔아치웠으니 엄청난 사랑을 받은 곡이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OST로도 들어갔는데 역시 영화는 안 봤다 컿
이 곡은 ‘정재욱’이 '가만히 눈을 감고'라는 제목으로 번안곡을 부르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히라이 켄’이 훨씬 좋았다
커플링으로 ‘이글스’의 ‘desperado’가 들어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느끼하고 손발이 오그라들 것 같아서 영 좋지 않았다
괜히 넣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less vocal’이라고 들은 곡은 그냥 ‘인스트루먼트’ 버전이다
근데 이 버전도 상당히 좋다
보컬의 멜로디와 음색에 가려졌던 악기 선율이 살아나면서 연주곡으로도 엄청난 느낌을 받게 한다
꼭 사야지 했던 음반 중에 이 싱글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요렇게 구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단지 '조금만 더 찾아봤으면 ‘오비’ 있는 싱글을 샀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덧글
지금도 이 곡 말고는 전혀 모르는데 (아주 예전에 다른 한 곡 뮤비는 봤는데 그게 뭔지도 모를 정도로)
이 곡 오랜만에 들으니 앨범도 좀 찾아봐얄 것 같았습니다
Your love forever~
전 베스트 앨범으로는 들어봤는데 이 곡만큼 끌린 곡은 없었지만
그래도 이 곡은 정말 좋은 곡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