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Enjoy Incubus - Incubus 내가 가진 음반















1. You Will Be a Hot Dancer

2. Shaft

3. Take Me to Your Leader

4. Version

5. Azwethinkweiz

6. Hilikus

 

 

인큐버스의 초기 EP

얼마 전 교보문고에 놀러갔다가 수입음반 할인전이 있어서 이잡듯이 뒤지다가 구입했다

8 8백원에 팔고 있었는데 뭐 그다지 싸지도 않고

미칠듯이 갖고 싶었던 음반도 아닌데

어쨌거나 이 음반 근래에는 좀 구하기 쉽지가 않아서 고민하다가 걍 사부렀다

 

일단적으로다가 난 인큐버스를 굉장히 좋아하고

노래에 대한 롤 모델로 브랜든 보이드를 최상위로 생각하고 있어서 또 좋아하는데

웃기는 건 실제 음반으로 갖고 있는 건 이번에 산 이 음반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deep inside’2010년인가에 처음 들었고

그 동안에는 ‘drive’, ‘megalomaniac’, ‘talk show on mute’, ‘anna moly’ 등 만을 좋아했다

그러니까 인큐버스초기작이 진댕이다라는 진리를 잘 모르는 1人이다

 

뭐 근데 인큐버스는 워낙에 음악 자체도 비빔밥처럼 온갖 것이 들어간데다가

음반마다 다른 팀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변화무쌍한 팀이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방식도 결코 틀리진 않은 것 같다

음악에 답이란 없응 게 더 그렇기도 하고 말이다

 

암튼 이 음반은 펑키뉴메틀재즈등이 정말 묘하게 섞인 멋진 음반이다

미칠듯한 그루브와 군더더기 없는 연주와 곡 구성에

못 하는 게 뭔가 싶을 정도의 엄청난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근데 일단적으로 위에 언급한 것처럼 내가 인큐버스에서 좋아하는

귀에 찰싹 달라붙은 멜로디는 좀 덜한 느낌이 있다

그래서 들으면 대단하고 멋지다는 생각은 드는데

막상 좋다는 느낌은 그리 크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나한테는 더 묘한 느낌을 받게 하는 팀인 것 같다

 

뭐 어쨌든 뒷구멍으로는 대부분의 음반을 한 번쯤은 들어봤는데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다시 찬찬히 들어봐야겠다

기왕이면 한정판위주로 질러야겠고 사실은 그 한정판들 때문에 쉽게 못 사고 있기도 하다

최근작은 뭔가 상당히 물 빠진 느낌의 앨범이었는데

그것도 다시 들어봐야겠고

 

작년에 지산 락페에 왔을 때도 스웨이드와 같은 날에 섰어서 정말 가고 싶었는데

돈이 너무 비싸서 못 가고 말았다 ㅜ ㅜ

갔던 친구도 인큐버스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오히려 스웨이드에서 개감동을 받았다고 하고

눈으로 확인해야 알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올해든 나중이든 또 한 번 오면 꼭 보고 싶다

 

하나 덧붙이자면 ‘azwethinkweiz’ 끝나기 직전에 백워드 마스킹이 있는데

위키를 보니 "Thursday night, we smoked indica, and 'azwethinkweiz' was born."

들린다고 한다

백워드 마스킹도 이제는 너무 흔해서 특별한 재미도 없지만
아 하나 더 덧붙이면
그 '백워드 마스킹'보다 음반 뒷면의 멤버 소개가 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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