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St. Anger (limited edition) - Metallica 내가 가진 음반













































CD

1. Frantic

2. St. Anger

3. Some Kind Of Monster

4. Dirty Window

5. Invisible Kid

6. My World

7. Shoot Me Again

8. Sweet Amber

9. Unnamed Feeling

10. Purify

11. All Within My Hands

 

DVD

1. Frantic

2. St. Anger

3. Some Kind Of Monster

4. Dirty Window

5. Invisible Kid

6. My World

7. Shoot Me Again

8. Sweet Amber

9. Unnamed Feeling

10. Purify

11. All Within My Hands

 

 

메탈리카의 리얼 흑역사

그들 앨범 중 처음으로 CD로 구입한 음반이었는데

라이선스 한정판을 나오자마자 기대하면서 질렀다

제이슨 뉴스테드가 없는 메탈리카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다

근데

들어 보니 이게 도대체 뭐하는 짓인가 싶었다

곡들도 하나 같이 멍청하게 느껴졌고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언급하는 깡통 같은 스네어의 소리가 감상을 방해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거의 몇 번 듣지도 않은 내 인생 최악의 앨범 중의 하나가 되었다

 

사실 뭐 이런 기억 때문에 포스팅을 하기 전부터 대충 어떻게 써야지 하는 감이 왔다

그러다가 살 당시 DVD 되는 기기가 없어서 한 번도 못 봤던 DVD를 어제 밤에 봤는데

오오!

이건 완전 대반전이었다!

난 수록곡이 앨범과 같아서 DVD 오디오인 줄 알았는데

그들의 스튜디오 합주 영상이었다

영상을 보니 곡이 전혀 멍청하지 않았고 상당히 괜찮게 느껴졌다

스네어도 몇몇 곡을 빼고는 깡통 소리를 안 써서 그런가 상당히 듣기 괜찮았다

특히나 라이드의 소리가 진짜 너무너무 맘에 들었다

드럼을 치지도 않는데 그 라이드는 꼭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 멋진 소리였다

(뭐 가격 대충 때려 보니 절대 살 수 없는 가격이었지만 ㅋ)

템포가 느려지는 부분에서 스네어 칠 때의 스틱 플레이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끊어서 치는 게 아니라 손을 돌려서 놓아 버리는 식으로 연주하던데

그게 소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몰라도 어쨌거나 보기에 상당히 신기했다

거기다가 라스 울리히는 새삼스럽지만 심벌 라인을 정말 잘 만드는 드러머라는 생각이 들었다

타이밍이나 소리의 완급이나 라인 상의 심벌의 선택이나 어디하나 흠 잡을 데가 없었다

영상을 보며 라스횽아의 드러밍에서 팁을 얻으면서

고딩 때 드러머가 되겠다고 메탈리카 영상 보고 의자에 앉아서 허공에다가 팔 휘둘렀던 기억이 났다 ㅋ

 

살 당시에 이 DVD를 봤다면 아마 이 앨범도 상당히 잘 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달리 생각하면 그들이 곡 작업을 하면서 합주했을 때 , 이거 좋다라는 생각을

앨범에는 제대로 못 담기도 했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난 이 앨범이 혹평을 받은 것은 단지 스네어 소리 때문이 아닌 곡의 멍청함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레알 거슬리는 사운드 때문에 혹평을 들었나 싶기도 하다

이거 써놓고 앨범 발매 당시 제이슨 뉴스테드가 인터뷰한 글을 봤는데

내 느낌과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었던 것 같다

 

자신은 없지만 암튼 이 앨범을 좀 찬찬히 다시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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