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Vol.3: The Subliminal Verses - Slipknot 내가 가진 음반



























1. Prelude 3.0

2. The Blister Exists

3. Three Nil

4. Duality

5. Opium of the People

6. Circle

7. Welcome

8. Vermilion

9. Pulse of the Maggots

10. Before I Forget

11. Vermilion, Pt. 2

12. The Nameless

13. The Virus of Life

14. Danger - Keep Away

 

 

슬립낫’ 3

본격 가면 체인징이 있던 시절이다

뭐 이미 활동하면서 정체(?)가 다 드러나긴 했지만

어쨌거나 슬립낫의 가장 큰 외적 정체성인 가면이 변한다는 건 꽤나 흥미로운 사건이었다

 

다만 큰 문제점이 있었으니

그들 특유의 뒈질 것 같은 곡으로 인해 코리 테일러의 목이 맛이 갈데로 간 상태여서

라이브에서 실망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뭐 이 팀에서 누구 한 사람의 비중을 논할 수는 없지만

최종병기 그가 모자란 느낌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거기다 ‘duality’는 굉장히 기억에 남지만

앨범 전체적으로는 전작들에 비해서는 명쾌한 싱글이 부족한 면도 있는 것 같다

이런 면 때문에 이 앨범 나오고 팀의 미래에 대해 얘기가 많았고

‘stone sour’‘murder dolls’가 돌아가고

당시 'stone sour'의 인기가 'slipknot'에 필적하기도 하고
멤버들의 정성도 그쪽으로 많이 쏠려서 약간의 침체기마저 오지 않았나 싶었다

 

앨범을 만들 때는 부클릿의 사진에도 나와 있듯

어느 폐가에서 녹음을 했다고 해서 더 간담이 서늘한 느낌을 담았을 것 같은데

기대가 너무 커서 그랬는지 아쉬움이 많았던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대신 이 앨범 나오자마자 샀을 때

라이선스로 사서 포스터랑 스티커랑 같이 오는 건데 (스티커는 어딘가 있지만 귀찮아서 안 찾았음)

포스터가 집에 오지 않아서 받을라고 그냥 찾아 갔고

판매점 사장님이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스티커 몇 장 더 주시고

저래 찌라시에 나온 목걸이까지 주셨다 우왕

원래 가장 많이 이용하던 곳이라 팬이 아니될 수 없는 곳이다

 

근데 사진을 잘 보면 알겠지만

CD가 없다!

2011년 초에 알았는데 도대체 어디에 둔 건지 알 수가 없다!

진짜 이 사실을 알고 미친듯이 찾았는데도 없었다!

그래서 며칠 만에 결국엔 깔끔하게 포기하고

2CD 버전을 다시 질러 버리고 말았다 아핰

 

 


덧글

  • 우왕? 2011/09/01 16:36 # 삭제 답글

    이 앨범은 플래티넘이고 후속작 All Hope is Gone 도 플래티넘
    스톤샤워는 셀프타이틀 1집이 골드 / 2집 Come What(ever) May 도 골드
    "아예 ‘stone sour’의 인기가 ‘slipknot’을 상회하면서 약간의 침체기마저 오지 않았나 싶었다"....?
    헤비한게 플래티넘 달성하는건 차트 역사를 훑어도 별로 없음
    헤비한 음악이 플래티넘 우와아아아아아아앙 하면서 질질 싸도 쉬얹찮을 판국에
    아예 ‘stone sour’의 인기가 ‘slipknot’을 상회하면서 약간의 침체기마저 오지 않았나 싶었다 라니?
    좀 알아보고 글 썼으면 좋겠습니다
    아님 아는 만큼만 쓰시던지
  • 우왕2 2011/09/01 16:49 # 삭제 답글

    그리고 말입니다 이 앨범이 님 말대로 영 아니었으면 다음 앨범이 빌보드 첫주에 1위 했을까요?
    그때 차트 집계 실수로 2위로 밀려나긴 했지만 집계 회사 RIAA 의 실수로 1위로 판명 났는데요?
    게다가 1위로 잘못 집계 된 아티스트가 Game 이라는 졸라 잘 나가는 래퍼인건 아시나요?
    빡신 메탈이 나름 상업적 보장성을 가지고 있다 못해서 잘 나가는 애들은 당연히 1위 쳐먹는
    힙합을 떡치고 1위한거인데 님 말대로 영 아닌게 맞을까요?
    메탈 1위한건 Quiet Riot 의 Metal Health, Skid Row 의 Slave To The Grind, Pantera 의 Far Beyond Driven 세장이고
    빡신 메탈류에서는 판테라에 이어 두번째인데
    이 앨범이 진짜로 구렸으면 1위 먹었을까요?
    2집보다 약한건 사실이지만 분명 대중적 음악은 아니죠?
    가사 여전히 거칠다 못해 험하고 연소자 이용불가급 딱지인 PA 도 붙었죠?
    설마 3집부터 "대중적이여서 그런거아님?" 하는 개드립은 안치겠죠?
    다시 말하지만 평가를 할 레벨이 안되면 난 슬립낫 좋은데 이 앨범 예전만큼 안 빡세서 실망임 정도만 하죠?
    아예 ‘stone sour’의 인기가 ‘slipknot’을 상회하면서 약간의 침체기마저 오지 않았나 싶었다 라며 많이 아는척 까불지 말구요
  • 산다 2011/09/01 17:44 #

    하앜 들러주셔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사실 그 부분을 쓰면서 실제로 음반 판매량이나 차트 순위를 찾아보고 썼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기는 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자료에 근거하지 않고 민감한 글을 쓴 것에 대해 잘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그 '인기'란 단어는 뭐랄까 주위 사람들에게 느껴지는 느낌에 기반해서 선택한 단어입니다
    왜냐하면 '슬립낫' 이전에 이미 '스톤 사워'가 존재했다고는 하나 저도 전혀 음악을 못 들어본 상태였고
    '슬립낫' 휴지기에 멤버들이 다른 프로젝트를 하면서 많이 알려지기도 했고
    제가 느끼기에는 어느 순간에는 이 양반들이 이제 '슬립낫'에 애정이 떨어졌나 싶기도 했습니다
    이는 제 주위에 '슬립낫'을 좋아하고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과의 이야기에서 느꼈고 또한 제가 느꼈던 '느낌'이었습니다
    당시에 '스톤 사워'의 앨범이 더 느낌이 좋더라 하는 말을 많이 들었거든요
    물론 앨범을 많이 판 팀이 인기 있는 것은 맞지만 인기와 판매량이 1:1로 비례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인기'란 단어는 어떤 실제 판매량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팬들이 갖는 '인식'에 기반한 말이었습니다

    음 그리고 '대중적'이라는 말씀은 제 기준에는 '슬립낫'은 대중적인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빡세고 마니아적이라는 말도 함께 들어가지만 그 마니아의 수가 많아지면 또 다른 대중의 무리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1집도 2집도 대중음반이라고 생각하고 3집도 대중적이라는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밴드 거기서도 익스트림한 사운드의 팀이라면 보통은 인식이 그렇지 않지만
    저는 '슬립낫'이라면 대중가수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준은 어디까지나 제가 갖고 있는 음악에 대한 생각이고
    제 친구들에게도 이렇게 말을 하고 그러다 보니 저도 밴드를 하는데
    왜 천조국에서는 때려 부수는 음악을 해도 그것만해서 돈 벌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안 될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 제 블로그에 음반에 대한 글을 쓰면서 '리뷰'라고 생각하고 쓰지 않습니다
    물론 읽는 분에 따라 다를 수 있고요
    거기다가 전 리뷰어할만큼의 지식도 없고 글 재주도 없고요
    글을 읽어 보시면 트랙리스트랑 앨범을 구입할 때 있었던 일이랑 앨범을 듣고 느꼈던 제 느낌과 그 팀에 대한 저의 생각을 주절거리면서 씁니다
    그리고 전에도 '서태지' 음반에 관한 글을 쓰면서 댓글 달아주셨던 분과 이야기 나누면서 서로 기분 좋게 이야기했던 기억도 납니다
    그래서 전 '우왕'님께서 남겨주신 의견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쓴 글이 틀렸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의견이 있고
    특히나 음악에 대해서는 정답이라는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무리 '비틀즈'가 짱이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까방권'을 주고 싶진 않거든요

    그리고 아직 써놓고 올리지 않았지만
    글의 마지막에 있듯이 저 이 음반 CD를 읽어버려서 다시 2CD짜리고 샀습니다 ㅋ
    단지 까대기만 할 음반이었다면 같은 음반을 돈 들여서 다시 사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음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슬립낫'의 음악이 빡세서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
    실제로 빡센 음악도 좋아하지만 클래식도 좋아하걸랑요

    그래서 '우왕'님 말씀대로 본문에서 '스톤 사워의 인기가 슬립낫을 상회하면서 약간의 침체기마저 오지 않았나 싶었다'에 대해 수정을 할까 생각도 했는데
    제가 쓴 글이라 그런지 몰라도 '약간'과 '않았나'의 뉘앙스가 단정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고
    '스톤 사워'의 인기가 당시 '슬립낫'을 상회했다는 것은 팬들의 생각과 인식이라는 점에서
    수정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라도 꼭 수정을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좀 더 의견을 알려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산다 2011/09/02 03:26 #

    그리고 다시 '우왕'님 댓글을 읽고 읽고 여러 번 읽었는데
    아무래도 수정을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비록 뉘앙스 차이라고 하더라두요
    문장은 '아예 ‘stone sour’의 인기가 ‘slipknot’을 상회하면서 약간의 침체기마저 오지 않았나 싶었다'를
    '당시 'stone sour'의 인기가 'slipknot'에 필적하기도 하고 멤버들의 정성도 그쪽으로 많이 쏠려서 약간의 침체기마저 오지 않았나 싶었다'로 바꾸는 게 더 매끄러운 것 같습니다
    '우왕'님 의견처럼 '상회'라는 단어가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상회'은 웃돈다라는 느낌이 있는데 웃돈다는 위로 올라가기도 하고 아래로 내려가기도 하고 삐까 먹는다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웃돈다의 느낌 상 더 위의 위치에 있다는 뉘앙스가 있어서 '필적'이란 단어를 골라봤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보통 글 수정하시는 분들은 쓴 글 위에 줄을 긋고 다시 쓰시던데
    전 그거 좀 지저분해 보여서 안 써서 그냥 본문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은 전혀 손대지 않기 때문에 이 글이 남아서 제 실수를 기냥 냅다 덮는 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하나 덧붙였는데
    2CD 버전에 대한 글도 올렸습니다
    그 내용은 '우왕'님께서 댓글 달아주시기 전에 자정 넘어가면 올리려고 미리 써 둔 글이고
    '우왕'님의 댓글과 전혀 상관없이 작성했던 글입니다
  • 코리테일러쉰밥 2011/09/14 02:51 # 삭제 답글

    코리의 목이 가버리면서 스톤 사워가 묘하게 급류를 타기는 했었죠..허나 그렇다고 해도 슬립낫에 비하면 확실히 마이너적이긴하죠..그로울링이나 샤우팅을 누구도 흉내내지 못하는 목소리로 변모했죠..1,2집을 좋아하는 피플들은 3집을 들으면 뭔가 밍숭하다는 둥 딴지를 걸지만 충분히 대중적인 팀들사이에선 충분히 헤비하죠..다만 멜로딕하고 차분해진 느낌이 강할 뿐이죠..저는 3집을 괴장히 좋아합니다..
  • 산다 2011/09/14 03:19 #

    오왕 댓글 감사합니다
    얼마 전 린킨팤 공연 보고 친구랑 그간 봤던 공연 얘기하다가 슬립낫 얘기가 나왔는데
    제 가장 친한 친구도 3집 겁내 좋다고 얘기하더라구요 ^^
    그 친구는 2집을 상대적으로 아래에 두고 저는 2집을 가장 위로 둬서 재밌었습니다
    같이 밴드를 하고 있는 상태인데도 말이죠
    그래서 더 재밌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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